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의 후폭풍이 심상치 않습니다.

불타는 신디 2014. 5. 20. 21:52
728x90
반응형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대국민담화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견해는 이전 포스팅에서 밝혔으니, 이번 포스팅에서는 쓰지 않을 겁니다.

눈물로 보여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지금 지식인층을 중심으로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난 다음 지금 아랍 원자력 발전 지원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그런데,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대국민담화에 대한 비평을 하면서 6.4 선거를 앞두고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먼저는 세월호 시국선언을 일선 교사 1만 5천명이 발표했는데, 지금 정부를 중심으로 학교에서 이 시국선언을 한 일선교사 1만 5천명을 색출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뉴스토마토 뉴스인용


이와 더불어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의 움직임도 만만치 않습니다.

교수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일에 대해 '동문서답' 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노컷뉴스 인용



이제 6.4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왜 이렇게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촛불을 들고 나오는 시민들이 왜 점점 많아지는가?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니깐, 앞에서는 눈물로 호소하며, 책임을 지겠다며 언론에 비쳐지는 모습과 희생자 가족들을 감시하는 사복경찰들과 촛불시위를 하는데 붙잡혀 가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 지도자인 대통령이 책임지는 모습이 아니라 도마뱀 자르듯이 해경과 안전행정부 해체만을 외치는 모습!!


앞선 모습과 뒤에서의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지금 점점 촛불이 많아지고 있는 것 아닐까요??

박근혜 정부의 국민적 신뢰가 점점 잃어가는 것 같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