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

아들 패딩점퍼를 맡기고 온 날...

반응형

이번 겨울에 아들 패딩 점퍼를 하나 사주었습니다.

마리오 아울렛 2관에 있는 아웃도어코너에 있는 아이더 매장에서 패딩 옷을 하나 사 주었습니다.

아들은 이 옷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번 겨울 내내 이 아이더 패딩 옷만 입고 다녔습니다.

어제 일입니다.

아들이 아이더 패딩점퍼를 입고는 뛰어다니다가 미끄러졌는데, 소매 있는 부분이 찢어졌습니다.

 

 

보이시나요??

넓은 면적으로 여러갈래 찢어져서 거위털이 마구 빠져나가는 모습...

그래도 이 옷의 상처때문에 우리 아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니 다행이지요...

그래서 마리오 아울렛 2관으로 왔습니다.

그리고는 이 패딩점퍼를 수선해달라고 했습니다.

제 패딩 점퍼는 노스페이스 850인데, 그 옷도 가시나무에 찢겨서 수선을 맡겼는데, 아예 천을 바꿀 수 있다고 해서 천을 아예 교체했습니다. 그때 비용은 만원이었구요.

그래서 제 아들 점퍼도 교체하려고 했더니 소매라 양쪽을 다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천을 교체하면 색깔이 달라지기 때문에 양쪽을 하는게 보기에 좋다고...

그래서 한쪽면을 교체하는데 8천원인데, 양쪽을 해야하니 만 6천원 비용이 청구된다고...

이왕 교체까지 생각하면, 일단 테이핑으로 수선을 하고 다음번에 교체하는 건 어떻겠냐고...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이왕 교체할꺼면 좀더 문제가 생기고 난 다음 아예 비용을 들여서 교체하는게 더 낫겠더라구요...

그리고 이제 봄도 되고 하니, 일단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마리오 아울렛 매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설명도 괜찮네요~~!!

다음번에도 마리오 아울렛 매장에서 구매할 계획이랍니다...

수선 기간은 길면 2주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아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겠습니다.

워낙에 이 패딩점퍼를 좋아하는 아들이라, 당분간 좀 아쉬워 하겠네요~~!! ㅎㅎㅎ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