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남해 독일마을. 붉은 지붕의 아기자기한 독일식 가옥이 파란 남해 바다와 어우러지는 곳. 독일 광부·간호사 출신 교포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세운 작은 마을이지만, 그 안엔 ‘한국 속 작은 유럽’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볼거리·체험거리가 가득합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걸으며 사진 찍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겼던 꼭 가봐야 할 스폿 5곳을 소개해 드릴게요.1. 파노라마 전망 데크 (Panorama Deck)위치: 마을 입구에서 도보 5분, 언덕 중간 지점하이라이트: 붉은 지붕 너머로 보이는 남해 앞바다, 그리고 한려수도 다도해TIP: 해질녘 노을이 지는 시간(약 18:30~19:00)에 맞춰 방문하면 황금빛 파노라마를 만끽할 수 있어요.개방시간/요금: 무료, 24시간 개방2. 독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