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글 11
들어가는 글 13
1장 효과적으로 설교하기 19
2장 성령과 협력하기 41
3장 성경에서 배우는 설교의 적용 65
4장 적용의 이단을 피하기 89
5장 설교 적용의 개발 Ⅰ 125
6장 설교 적용의 개발 Ⅱ 151
7장 설교 적용 진행표 179
8장 적용을 설교에 포함시키기 199
나오는 글 221
부록: 샘플 설교 223
주 247
참고 문헌 255
출판사 서평
“설교 적용은 양파의 껍질을 벗기는 것과 같다.처음에는 쉬워 보인다.
하지만 껍질을 하나하나 벗길 때마다
설교자에게 남는 것은 눈물이다.”
__해돈 로빈슨(Haddon Robinson)
진리는 함축성을 지닌다. 따라서 설교에는 적용이 필요하다. 설교를 잘했다는 것은 성경의 진리가 삶에서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매우 숙련된 설교자들에게도 설교 적용은 어려운 작업이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설교학 관련서들은 이토록 중요한 주제를 거의 다루지 않는다. 이 책은 설교자들이 겪고 있는 이 실제적인 간극을 메꿔준다. 이책을 통해 설교자들은 적용과 관련된 신학적 이슈들과 어떻게 씨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고, 성경의 진리를 회중의 삶에 구체적으로 연결하는 적용을 디자인하는 데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받는다. 또한 오늘날 가장 주목받고 있는 다섯 명의 설교학자가 공개하는 설교 적용의 노하우는 설교의 사명을 감당할 이들에게 평생 기억될 지침이 될 것이다.
이동원(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주승중(주안장로교회 담임목사, 장신대예배설교학 겸임교수),
도널드 스누키안(탈봇 신학교 설교학 교수), 테리얼 버드(팜 비치 애틀랜틱 대학 설교학 교수) 등 추천
- 저자소개
다니엘 오버도르프(Daniel Overdorf)는 고든 콘웰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와 설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0년 넘게 목회를 했으며, 현재 설교학과 목회학을 가르치고 있다. 복음주의설교학회(Evangelical Homiletical Society)의 회원이다.
2. 요약
설교는 여러과정이 있다. 주석은 복잡하지만 주석은 과학과 예술의 혼합이 필요하다. 예화가 필요할 때 적절한 이야기나 인용을 찾는다. 대부분의 설교자는 충분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 비교적 능숙하게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적용의 문제에 도달한다. 근본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설교를 통해 청중의 삶이 변화되기를 소망한다. 효과적인 설교에는 이런 적용이 들어있다. 우리는 성경에 충실하면서 오늘의 삶과 관련이 있는 적용을 개발하도록 돕는 방법이나 도구를 찾을 필요가 있다.
1장 효과적으로 설교하기
효과적인 설교는 영향력이 있다. 변화를 일으킨다. 마음을 변화시킨다. 삶의 여러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효과적인 설교는 말씀을 속박에서 풀어 소개할 뿐만 아니라 변화를 일으킨다. 효과적인 설교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설교다. 적용은 성경의 가르침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적으로 설명한다. 증명을 통한 적용은 대개 ‘우리’와 ‘여러분’ 대신 3인칭 형식을 사용한다. 적용을 하려는 사람들은 성경의 권위를 무시하는 오류도 범하지만, 성경의 권위를 무시할 때 설교의 효과가 반감되는 이유는 두가지이다. 첫째, 성경만이 효과적 적용을 위한 유일한 권위이다. 둘째, 청중은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둔 적용을 결코 무시하지 못한다.
효과적인 설교자들은 성경의가르침이 오늘의 세계에서 어떻게 변화를 일으키는지 설명하고 증명한다. 그들은 성경적 개념, 성경적 관념 그리고 성경적 진리들을 말할 뿐만 아니라 성경의 가르침으로 정확하게 청중의 필요를 겨냥한다. 효과적인 설교자들은 성경의 진리를 오늘날 청중의 질문, 갈등 그리고 필요들과 연결한다.
2장 성령과 협력하기
설교적용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두가지 견해가 있다.
견해 1 : 적용의 책임은 성령께 있다.
이 견해는 세 가지 전제 위에 세워지는데, 첫째는 청중이 본문에서 하나님을 만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다루신다. 둘째는 설교자들이 적용을 시도할 때 하나님의 노력을 방해할 위험이 있다. 셋째는 적용을 하는 설교자들은 성경의 권위에 대해 불완전한 견해를 갖고 있다.
견해 2 : 적용의 책임은 설교자에게 있다.
이 견해는 네가지 전제 위에 세워지는데, 첫째는 설교자는 본문을 설명하라는 부르심과 마찬가지로 본문을 적용하라는 부르심을 받는다. 둘째는 믿음은 일상생활을 통해 표현된다. 셋째는 본문이 고대의 정황에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오늘의 세계와 다리를 놓을 필요가 있다. 넷째는 청중이 본문을 삶에 적용하게 하려면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나 이 두 극단은 종합되어야 한다. 이 종합에서는 성령과 설교자 모두 설교의 적용에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세 가지 요소가 들어있다. 첫째는 성령과 설교자의 긴밀한 관계 둘째는 말씀과 성령이 주도하는 적용 셋째는 목록들보다는 가능성들을 제공하는 적용이다.
3장 성경에서 배우는 설교의 적용
성경저자들의 의도는 독자들이 성경을 읽고 삶에 적용하게 하는 것이다. 학자들은 성경에 나오는 ‘직설법-명령법’의 패턴을 오랫동안 연구하고 있다. 성경 저자들은 먼저 신학적 진리를 제공하고, 그 다음 독자들이 그 진리가 그들의 삶에서 지니는 함축성을 생각하도록 돕는다. 이 논의를 한걸음 더 진행하기 위해, 우리는 명령법으로 귀결되는 성경의 직설법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만 한다.
4장 적용의 이단을 피하기
적용에는 지뢰밭이 많이 있다. 지금까지 설교자에게 가장 직접적인 위험이 되는 일곱가지가 있다.
- 영해 : 성경본문에 나오는 물리적 실제들을 부당한 영적 유비들과 적용들로 전환하는 것
- 도덕적 해석 : 본문의 의도에서 벗어난 도덕적 훈계를 본문에서 이끌어내는 것
- 정형화 :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이나 사건들에 대한 성경의 설명을 보편적이고 규범적인 행동 행동 수칙으로 바꾸는 것
- 평범화 : 복음의 중대성과 복잡성을 축소하는 적용을 제공하는 것
- 표준화 : 상황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성경구절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하는 것
- 증거 본문 택하기 : 적용에서 시작한 후 그 적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성경의 문맥과 상관없이 여러 구절들을 사용하는 것
- 약속되지 않은 것을 약속하기 : 성경이 실제로 보증하지 않는 결과들을 보장하는 것
노련한 설교자는 이 지뢰들을 의식한다. 때문에 그는 성경에 충실하며 동시에 오늘의 삶과 관련이 있는 적용을 위해 신중하게 그러나 확신을 가지고 나아간다.
5-6장 설교 적용의 개발
성경본문에서 시작해, 그 다음 그 본문과 청중과의 관련성을 발견해야 한다.
- 성경의 가르침 : 하나님께서 이 본문을 통해 본래 가르치신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원저자를 통해 원독자들에게 가르치시려 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본문을 올바로 주석할 필요가 있다.
- 본래의 목적 : 하나님께서는 이 본문을 통해 원독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려 하셨는가? 하나님은 성경본문을 통해 원독자들에게 무언가 메시지를 주려고 하셨다. 뿐만 아니라 그 메시지를 통해 그들 안에서 어떤 일을 성취하려 하셨다.
- 청중의 비교 : 원독자들과 비교할 때 나의 청중은 어떠한가? 성경의 세계와 오늘의 세계에 다리를 놓기 위해 설교자는 성경의 가르침을 두 세계가 만나는 지점에서 성경적 가르침을 추출해야만 한다. 이렇게 성경의 가르침을 추출하여 오늘의 세상과 다리를 놓아주고, 그 다음 그 가르침을 오늘의 세상에 적용한다.
- 청중의 필요 : 이 본문은 청중의 어떤 필요에 대해 말하고 있는가? 지혜롭고 효과적인 설교자는 “예배에 참석한 상한 심령들이 마음속으로 울부짖으며, 세상에서 계속 존재할 이유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음을 감지한다”. 우리는 타락한 세상에서 타락한 사람으로 살아간다. 때문에 우리의 삶은 성경의 가르침과 전적으로 일치하지 않는다. 우리의 삶과 성경의 가르침 사이에 간격이 있을 때 필요가 표면에 떠오른다.
- 설교의 목적 : 청중이 이 설교를 듣고나면 그들의 생각과 느낌과 행동은 어떻게 달라질까? 설교의 적용은 성경의 가르침이 오늘을 살아가는 청중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하거나 증명한다.
- 설교의 적용 :설교가 특정한 삶의 정황에서 씨름하는 특정한 청중에게 그 목적을 성취했을 때 그것은 어떤 모습일까?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설교자는 세 가지 사고의 과정을 진행한다. 첫째, 설교자는 설교의 목적에 대한 진술을 숙고한다. 둘째 설교자는 특정한 청중을 고려한다. 셋째, 설교자는 특정한 개인들에 대해 생각한 후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구체적인 삶의 상황을 생각한다.
- 안전장치 : 이 적용이 하나님을 높이는가? 모든 설교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지고의 목적을 추구할 의무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높이는 것을 항상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 설교자들은 하나님을 일차원적 캐리커처로 만들어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경시하고 하나님의 본성의 한 차원만을 강조할 때 보통 하나님의 영광을 떨어뜨린다.
- 안전장치 : 이 적용이 본문의 가르침 및 목적과 일치하는가? 이런 일치를 성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지혜로운 설교자는 적용의 개요를 작성한 후 다시 확인한다.
- 안전장치 : 이 적용은 청중이 본문에 반응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준비하게 하는가? 설교의 적용이 설명과 관계가 있든지, 아니면 논증과 관계가 있든지 간에 그 적용은 청중에게 응답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준비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설교자가 사실과 정보를 단순하게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설교를 진행하게 하며, 청중이 본문과 오늘의 삶과의 관련성과 그들이 그 분문에 응답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돕는다.
- 안전장치 : 이적용은 분문이 제공하는 범위 안에서 기대나 약속을 제공하는가? 비성경적인 약속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낙담시킨다. 비성경적인 기대들은 율법주의적인 그리스도인들을 양산한다. 설교자들은 성경이 제공하는 범위에서 정단한 약속이나 기대를 제공할 수 있다.
7장 설교 적용 진행표
위의 5장과 6장의 순서를 따라 설교를 준비해 보는데, 몇 가지 추가 제안을 적어본다.
- 성경본문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비로소 진행표를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다. 때문에 진행표를 작성하기 전에 본문을 연구하고 주석작업을 마쳐야 한다. 먼저 본문을 연구하고 그다음 진행표를 작성한다.
- 진행표는 설교의 형태와 흐름을 구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적용들을 제공한다. 때문에 설교의 개요와 원고를 작성하기 전에 진행표를 만들어야 한다. 먼저 본문을 연구하고, 그다음 진행표를 작성한 후 설교 개요를 작성한다.
- 처음 진행표를 만들었을 때 나는 그것을 5-6주간 계속 사용했다. 그것은 그 원리들을 나의 생각과 설교의 적용에 스며들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 5주 혹은 6주가 지나자 적용 과정이 몸에 배어 더 이상 매주 진행표를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나는 원리들을 잊지 않기 위해 한 달에 한번 진행표를 사용한다.
- 나는 개요와 함께 완성된 진행표를 모아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동일한 설교를 다른 청중을 대상으로 다시 할 때, 모아둔 진행표가 있으면 그들에 맞게 적용을 수정하는 일이 수월하다.
8장 적용을 설교에 포함시키기
적용을 포함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설교에 따라 다르다. 이것은 과학보다는 예술에 가깝다. 설교자는 설교 초반에 ‘예비 적용’을 제공할 수 있다. 예비 적용은 청중의 필요를 제기하는 것이다. 본문과 설교는 그 필요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한다. 첫번째 질문은 설교자가 무엇에 관해 말하려 하는가며, 두 번째 질문은 나는 왜 이 설교를 들어야만 하는가다. 때에 따라 설교자들은 본문이 청중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바로 설명한다. 적용을 설명할 때의 장점은 명료함에 있다. 설명은 청중에게 본문의 진리를 어떻게 그들의 삶에 적용할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특정한 아이디어들을 제공한다. 설명에서 그치지 않고 적용을 증명하는 장점은 시각적인 데 있다. 설교자는 특정한 본문이 다양한 상황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증명하는 짧은 예화들을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 설교자가 하나의 긴 예화보다 짧은 예화들을 연속으로 제공할 때, 이 짧은 적용들은 청중의 삶의 수많은 구석과 틈으로 흘러드는 파도가 된다. 설교자는 목록을 제공하기보다는 성경의 가르침이 다양한 상황속에서, 어쩌면 서로 정반대 입장에 처한 상황들에서조차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묘사할 수 있다. 때로 설교자가 단에서 내려온 후에 설교의 가장 효과적인 적용이 일어난다. 어떤 경우 청중으로 하여금 설교가 끝나고 예배의 다른 순서가 진행될 동안 성경의 가르침을 적용하도록 이끌 수 있다. 적용은 또한 설교 후 성만찬 예식에서 일어날 수 있다. 예배순서에서 설교 후 적용을 하는 것 외에도, 후에 교회생활을 통해 설교의 적용을 할 수도 있다. 설교자와 공동체와의 관계는 설교자가 설교에서 전개하는 적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실하다.
3. 서평
‘설교를 적용하기-삶을 바꾸는 설교의 적용을 디자인하라’를 읽고나서 느낀 점은 설교준비 및 설교에 대한 명확한 그림이 그려졌다는 것이다. 그동안 수없는 시행착오와 수없는 실패속에서 깨달은 설교에 대한 정의와 실재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고, 정리와 명확하게 그려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반갑고, 읽는 동안 너무 기뻤다. 19세인 대학교 1학년부터 전도사 사역을 하면서 거의19년동안 설교를 끊임없이 하고 있었는데,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 중 설교자가 주의해야 할 ‘4장 적용의 이단 피하기’ 부분은 너무도 중요한 부분이었다.
주석하는 부분이나, 성경본문을 설명하고 가르치는 부분들은 어느정도 대부분 사람들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적용의 이단’들이 우리의 설교에서 자신도 모르게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다니엘 오버도르프가 말하는 ‘적용의 이단’들이 왜 나오는가 생각했을 때, 설교자가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의식할 때,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지에 귀를 기울이기 보다는 사람들이 듣고 싶은 말에 더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목회나 사역을 하나님만 의지하는 목회와 사역이 아니라 자신의 안위와 유익을 위함이니, ‘고객’인 성도들의 입맛에만 맞추려는 모습에서 적용의 이단이 나온다고 본다. 특별히 약속되지 않은 것을 약속하기가 그렇다고 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설교는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 오늘날 성도들에게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공감하고, 동의한다.
삶을 바꾸는 설교의 적용을 디자인할 수 있는 목회자, 사역자가 되기를 기도하며, 스스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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