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과 생각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선거는 대부분 소속된 당과 후보를 보고 투표를 했습니다. 특정한 후보를 제외하고는 사실 소속된 당으로 갈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그런데, 이번 2014년 6.4 선거에서는 독특한 케이스 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후보의 자녀들이 표심을 갈라놓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니깐요.서울 시장 후보였던 정몽준 후보는 상당히 앞서고 있었는데, 세월호 사고 이후 막내아들이 SNS에 올린 글 때문에 표심을 잃었습니다.서울시 교육감 후보였던 고승덕 후보 역시, 상당히 지지를 얻고 있었는데, 고승덕 후보의 딸이 올린 SNS의 글 때문에 상당히 수세에 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두 후보와는 달리 아들때문에 지지도가 상승한 케이스가 있습니다.바로 서울시 교육감 후보인 조희 후보의 아들이 올린 글 때문에 상당..

서울교육감 후보인 새누리당의 고승덕 전 변호사가 서울시 교육감으로는 가장 유력한 후보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수없는 이야기들이 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물론 고승덕 전 변호사의 가족사와 과거사를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괜찮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세월호 사고를 보면서, 해답은 아니지만 야당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지만, 그래도 서울시 교육감은 고승덕 후보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미국에 있는 고승덕 후보의 딸이 쓴 글이 뉴스가 되면서 제 마음이 다시 좀 흔들리기 시작하네요. 물론 사람이니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고승덕 후보의 딸의 이야기도 사실상 서울시 교육감으로서는 자신의 아버지가 자격이 없다고 말을 하는 것은 자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