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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4

청해진해운은 국민에게 슬픔과 부담을 안겨주기만 하는가??

2014년 4월 16일.... 우리나라 전 국민적 슬픔과 애통과 비탄의 날이었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우리나라의 침몰같아 보였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사고는 분명 '인재'였습니다. 안개가 자욱해서 2시간동안 출항하지 못하다가, 무리한 출항을 한 것! 더 많은 인원들을 태우려고 무리한 증축공사를 하고는 서류상으로만 안전검사를 받은 것! 더 많은 화물을 적재하고는 출항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평형수를 제대로 채우지 않은 것! 선체의 결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리하지 않고, 안전검사 자체도 허술하게 작성된 것! 출항을 허가할때,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출항후 전화통화로 보고를 받은 것! 2시간 지연출항 했다고, 시간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속도를 높이고 운항한 것! 우리나라에서 ..

세월호 침몰사고는 더이상 언론플레이와 홍보의 장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난지 18일째 지나가고 있습니다. 전 국민을 경악하게 하고, 큰 슬픔에 빠져버리게 만든 대표적인 인재사고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면서, 구조활동을 보면서, 언론을 모니터링하면서, 수사과정을 살펴보면서, 처음에는 안타까움에서, 답답함에서, 이제는 분노로 변해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과 승객들을 기다리라고 해 놓고서는 자신들만 빠져나와 목숨을 구한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에 대한 분노와 보여주기로 일관하는 정부의 구조대책들은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나타나고, 그 이면에 정,경유착의 고리가 수사과정을 통해 보여지면서 인간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돈'밖에 없는 것처럼 보이는 한국국민의 정서가 그대로 반영된 것 같은 청해진 해운과 해경, 그리고 관련된 여러 기관들을 통해 이제는 이 땅에서 살아갈..

세월호 침몰 구조활동 뉴스를 접하면서....

어제 오늘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뉴스를 계속 보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습니다.아마도 내가 느낀 이 느낌 때문에 실종자 가족들이 왜 울분을 토하지 않는가 싶네요. 1. 정확한 사고원인 및 사고규모 파악등이 되지 않고 혼선된 정보만 난무하다. 사고 초기에 정확한 탑승자 명단 및 탑승자 숫자, 구조자 및 실종자 숫자 파악 등이 너무 늦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서울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더라도 탑승권에 이름 및 연락처, 주민번호 같은 정보들을 적어서 만일의 사태에 즉각적인 정보 파악을 재빨리 하려고 하는데, 이번 사태는 제대로 된 정보를 선박회사는 물론 정부가 나서도 제대로 파악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처음 뉴스를 접할 때라도, 큰 사고가 아닐 줄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너무도 큰 사고인 것입니다. ..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건...정신머리 없는 대한민국

인천항에서 제주항으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건을 보면서 마음이 어렵습니다. 시간마다 들려오는 뉴스는 희망에서 절망으로 우리 마음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도 마음이 어렵습니다. 생존자들이 더 많이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과 기도하는 마음이 배신을 당하는 것 같은 마음도 들고, 무기력한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울분을 토하기도 합니다. 오열하는 가족들의 모습속에서 남의 일 같지 않은 마음 때문에 매 순간 마음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런 뉴스보다 더 열이 받기 시작하는 것은 이런 대형참사 앞에 정신머리 없는 대한민국의 모습이 열이 받습니다. 아래 사진은 CNN과 MBC뉴스의 차이입니다. CNN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체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이런 사고에 대해 어떤 구조가 이뤄져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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