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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2

대권행보를 나홀로 하고 있는 황교안 당대표

패스트 트랙 사태 이후 자유한국당은 장외집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민생을 위한 행보라고 하지만, 민생을 돌아보기 보다는 지지층을 끌고 다니면서 황교안 당대표 인지도를 높이는데 안달난 것처럼 보입니다. 황교안 당대표의 민생행보(?)로 인해 자극을 받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연일 장외집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지금 산적해 있는 민생법안들은 갈곳을 잃고 국회에서 배회하고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강원도 산불지원 추경부터 시작해서 소방공무원 국가직전환 법안, 그외에도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진행할 수 있는 법안들이 자유한국당의 원외활동으로 인해 막혀있습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나경원 투톱은 매일 쏟아내는 막말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고, 지지층만을 바라보며 2020년..

박근혜의 데자뷰 - 안철수

세월호 사고 이후 열심히 관련한 내 생각을 블로그에 올리다, 2016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이 벌어졌을 때 글을 쓰다 정치에 관련된 글을 쓰지 않기로 했었다. 그러다 얼마전 터진 국민의 당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의혹 제보 조작 사건이 터진 이후 다시 글을 써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제일 먼저 국민의 당은 착각하고 있는게 있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보조작사건이 아니라 문준용씨 의혹을 밝히는 거라는 주장이 말이 안된다는 사실이다. 지난번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이루어진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국정농단이었다. 왜 최순실 게이트에 온 국민이 분노했는가?? 그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 국가의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헌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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