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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2

바이러스 장염으로 목동이대 병원 응급실로 향한 날

새벽 4시경에 갑자기 아들이 토하고, 설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와이프랑 함께 폭탄맞은 것처럼 정신없이 이리 저리 뛰기 시작했습니다.6시가 넘어서 겨우 진정하며, 식구들은 잠을 조금 청할 수 있었습니다.오전에 와이프가 아들을 데리고서 소아과로 갔는데, 장염이 의심된다고 하더라구요.사실 아들이 열이 없는데, 토하길래 체한줄 알았는데 물을 먹자마자 토하는 것을 보고는 저희 부부도 장염을 의심했습니다.밤 10시가 넘어 집에 오니, 아들은 하루 종일 토하고 설사하느라 얼굴이 창백해 졌습니다.와이프는 아들이 탈수증상이 나타날까봐 조바심이 나구요 그래서 응급실을 가기로 했습니다.구로고대병원은 응급실에서 너무 오래 기다립니다.어른과 아이들이 뒤엉켜서 기다리느라 2-3시간 기다려야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그래서 향한..

여름철 비브리오균을 예방하려면...

여름철에는 비브리오균에 의한 콜레라, 불니피쿠스, 장염 등이 잘 생긴다. 비브리오균은 물이나 바닷물에 살고 있으며, 온도가 상승할 때 활발하게 증식한다. 여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브리오균이 일으키는 질병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비브리오균이 일으키는 질병 1.비브리오 콜레라 콜레라는 '비브리오 콜레라균'에 의해 발생하며, 급성 설사와 탈수의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른다. 콜레라는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서는 제 1군 법정 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콜레라균은 분변이나 구토물로 오염된 음식과 물을 통해 감염되며 날것이나 덜 익은 어패류가 감염원이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직접 발생하기보다는 해외 여행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운 지역으로 해외 여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비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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