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 언론통제에 대한 사태가 점점 불붙는 추세입니다. KBS 막내 기자들인 공채 38기 39기 40기들이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에 KBS기자들이 노조형태로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제작거부사태까지 강행할 수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오늘은 KBS보도본부 부장단이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일괄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KBS라는 공영방송이 적어도 사실을 보도하는 뉴스의 본질, 언론의 기능을 회복하길 바랍니다. KBS에서 수신료를 2,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하겠다는데.... 지금의 KBS에는 수신료를 내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물론 전기료에 포함시켜서 억지로 걷어가니....억지로 내고 있지만, 거부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KBS는 공영방송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