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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과의 추억

대관령 아기동물목장 피자만들기 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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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대관령에 있는 아기동물목장에 갔습니다.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요...

그래서 동물들을 만져보고, 먹이도 줘보고 하는 체험도 좋지만, 다른 체험장이 있네요.

1. 피자만들기

2. 젤리 양초 만들기

3. 천연비누 만들기

우리 아들이 무엇을 좋아할까 생각해 보니깐

결론은 "피자 만들기"!!

 

피자만들기체험은 20,000원입니다.

 앞치마와 머리두건은 필수입니다.

우리 아들!! 잘 어울리네요~~~!! ^^

비닐장갑을 끼고서 만들어야 하는데, 비닐장갑이 커서 약간 어색하네요~~~!!

 준비 끝!!!

아내와 아들이 피자 만들기 돌입했습니다.

판에 기름을 살짝 두릅니다.

골고루 발라주어야 합니다!!

 제 아들은 마음이 급합니다!!

골고루 발라주어야 하는데....ㅎㅎㅎㅎ

 숙성시킨 밀가루 반죽을 만져보고 있네요!!

주물럭....주물럭....

어떤 감촉일까??? 아들은 신기한가 봅니다!!

 밀가루를 동그랗게 골고루 펴주어야 한다네요!!

넓게 넓게 펴주어야 합니다!!

아들은 마음이 급해요~~~!! ㅎㅎㅎㅎ

 쭉쭉 늘려야 합니다!!

피자가게 가면 밀가루를 넓고 얇게, 동그랗게 돌려가며 만드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오븐에 넣고 구우면 숙성된 밀가루라 부풀어 오르네요!!

그러면 어느 부분은 안 익기도 하고, 어느 부분은 타기도 하니깐요...

 이렇게 밀가루를 늘린 다음, 판에 이쁘게 올려놓으면 됩니다.

 아내가 피자가게 아가씨가 된 것 같네요!! 열심히 판에 밀가루를 올려놓고 모양을 만들고 있습니다.

 치즈스틱을 주시네요!!

끝부분에 치즈스틱을 넣고 동그랗게 말아주면, 겉모양 완성!!!

 

 아들이 밀대로 구멍을 내고 있습니다.

이 구멍도 골고루 잘 내주어야 한다네요!!

옆에 계신 아주머니께서 설명을 잘해주셔서, 옆에서 듣고는 피자를 어떻게 만드는지 머리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소스도 골고루....

피자 만들면서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바로 '골고루'였습니다.

한쪽에 치우치면 맛도, 바삭함도 달라지니깐 굉장히 중요하다네요!!

 소스를 바르고 난 다음, 그 위에 올려놓는 것은 바로 토핑!!

토핑은 다양하게 올려주시네요!!

 토핑을 직접 올려놓는 아들!! 멋지죠??? ㅎㅎㅎ

 그래도 나름 골고루 펴서 올려놓네요!!

 제 아들은 옥수수를 정말 좋아합니다!

토핑을 올리다가 말고, 손에 묻은 옥수수를 입에 넣어 먹고 있네요!!!

엄마는 잘 모르고, 사진을 찍는 저만 알아보았습니다!! ㅎㅎㅎㅎㅎ

 토핑이후 그 위에 치즈를 골고루 뿌려주면 됩니다!!

 자!!! 피자 완성!!!

이제 오븐에 넣고 굽기만 하면 됩니다.

만든 기념으로 한 컷!!

오븐에 넣고 10-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제 아들 이름을 케찹으로 적어놓았습니다!

피자가 잘 구워졌습니다!

 

 피자를 제가 잘랐습니다.

자르고 난 다음에 한컷!!

어때요?? 피자가게에서 시킨 것과 차이가 많나요??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아주머니가 어필하시길 아들이 저희 부부에게 해준 첫번째 요리라고...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첫번째 요리, 그것도 맛난 피자이네요!!!

제 아들은 자기가 직접 만든 거라 그런지 맛있게 먹네요!!

좀 남았는데, 집에 와서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아들이 먹었습니다!!ㅎㅎㅎ

아이들과 함께 피자 만드는 체험 현장!!!

대관령에 가시면 한번 경험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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