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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블랙홀 사태에서 드러난 여전한 기레기들...

불타는 신디 2019. 8. 3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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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란 단어는 '기자+쓰레기'의 합성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합성어를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기레기란 단어가 나오게 된 결정적 계기는 세월호 참사 였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시퍼런 칼날에 벌벌 떨면서 정부의 눈치만 보면서 왜곡된 정보를 뉴스란 이름으로 가짜 뉴스를 방송하던 기레기들....

반성했다면서, 기자들은 여전히 팩트체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무차별 의혹 기사를 사실처럼 기사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전한 기레기 습성들에 대해 한탄합니다.

의혹기사를 쏟아내고 난 다음 팩트로 사실이 아닌 것이 드러나면 또다른 의혹기사를 쏟아내는 기사들을 보면서 왜 가짜 뉴스를 생산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원전 7세기경 아시리아 설화에 나오는 주인공인 아히칼이
"The word is mightier than the sword."( 말은 칼보다 강하다.)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말의 진정한 의미는 잘못된 권력에 대항하는 언론과 지식인에 대한 긍정적 의미입니다.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서 언론지수가 높아졌는데, 오히려 기레기 습성은 더 극성이네요~!

적어도 기자라면 팩트체크를 제대로 해줘서 국민들에게 사실을 보도해 줘야 하는데, 오히려 가짜뉴스를 생산해서 여론몰이를 하는 기자를 기레기로 부르는 건 당연한 겁니다.

사실 이글을 더 빨리 쓰고 싶었지만, 적어도 판단은 제대로 하고 싶어서 이제 쓰네요~!

 

KBS 기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댓글 읽어주는 기자단' 유튜브 채널에서 나오는 조국사태 언론행태에 대해 나온 영상을 링크합니다.

기자의 눈으로 보는 현재 조국 블랙홀 사태에 대한 언론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 나눈 영상을 보면서 그래도 아직은 기레기라고 불리지 않아도 되는 기자가 있다는 점이 안심되기도 합니다.

김어준의 말처럼 이 사태가 마무리 되면 의혹제기만 해놓고 책임지지 않는 언론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제대로 된 기사, 팩트체크 된 기사로 국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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