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159

정몽준 의원 아들의 발언한 내용을 보면서...

새누리당 국회의원인 정몽준 의원의 아들이 쓴 페이스 북 글이 화제입니다.... 이 아들은 정신이 있는 걸까요?? 없는 걸까요?? 생떼같은 자식들이 지금 깜깜한 배 안에 갇혀서 죽음을 앞두고 있는 부모가 지금 눈에 보이는 것이 있을까요?? 정부의 대처가 미진한데 분노한 부모들이 아무리 대통령이라지만, 자신들의 아이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있는 부모들이 소리지르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제 3자인 저도 이번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분노가 치밀어 올라, 정부에 대해 한마디 하고 싶은 마음인데 말입니다.... 그런 실종자 가족들을 보면서 뭐라구요?? 미개한 국민이라구요?? ​ 그럼, 만약 자신이 배안에 갇혀서 바닷속으로 들어가는데, 자신의 아버지인 정몽준 의원이 침착하게 대응을 하고 바라보고 있으면 그 정신머리 없..

단원고 친구들아! 미안하다!!

여객선 세월호에 타고 들뜬 마음에 제주도로 향하던 단원고 친구들아!!너희는 아직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하고 깊고 어두운 바다속, 세월호 안에서 수많은 생각과 어려운 환경속에서 두려운 마음과 씨름하고 있을까??사고를 당했을 때에도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제대로 된 판단과 책임감을 가지고 너희에게 지시해서 탈출을 시도 했다면 지금쯤은 그리운 가족들과 함께 하고 있었을텐데.... 그런 무책임한 선장과 선원들을 믿어준 우리 어른들이 미안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뉴스에 나오는 소식들을 보니, 세월호 자체에 많은 문제가 있더구나...오래된 선박을 도입하여 돈을 더 벌겠다고 불법으로 개조하고, 수많은 결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수리하지 않고 너희를 제주도로 옮기려 했던, 돈에 눈이 먼 ..

세월호 침몰사고 뉴스를 보면서 의문점이 드는 이유

2014년에 발생한 최악의 참사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3일째 뉴스를 보면서 처음에는 안타까움으로 보다가 점점 분노로 바뀌어 가더니, 이제는 의문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일련의 구조사건 진행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요... 뉴스를 보니 사고 초창기부터 군함에 들어가 있는 공기주입장치를 통해 생존자 확률을 높이겠다고 가족들과 약속을 했는데, 군함은 더디 오고, 공기주입은 2일이 지나서야 가능해지는 것이 설명이 안됩니다. 그것도 어제 저녁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하고 난 다음 한참 지나서 시행되는 것이 좀 말이 안됩니다. 가족들은 시간마다 왜 공기주입장치를 가지고 오지않는지, 실시간으로 상황실 상황을 알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잠수부들은 500여명이 움직이는데, 실제로 사고현장에..

세월호 침몰 구조활동 뉴스를 접하면서....

어제 오늘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뉴스를 계속 보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습니다.아마도 내가 느낀 이 느낌 때문에 실종자 가족들이 왜 울분을 토하지 않는가 싶네요. 1. 정확한 사고원인 및 사고규모 파악등이 되지 않고 혼선된 정보만 난무하다. 사고 초기에 정확한 탑승자 명단 및 탑승자 숫자, 구조자 및 실종자 숫자 파악 등이 너무 늦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서울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더라도 탑승권에 이름 및 연락처, 주민번호 같은 정보들을 적어서 만일의 사태에 즉각적인 정보 파악을 재빨리 하려고 하는데, 이번 사태는 제대로 된 정보를 선박회사는 물론 정부가 나서도 제대로 파악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처음 뉴스를 접할 때라도, 큰 사고가 아닐 줄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너무도 큰 사고인 것입니다. ..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건...정신머리 없는 대한민국

인천항에서 제주항으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건을 보면서 마음이 어렵습니다. 시간마다 들려오는 뉴스는 희망에서 절망으로 우리 마음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도 마음이 어렵습니다. 생존자들이 더 많이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과 기도하는 마음이 배신을 당하는 것 같은 마음도 들고, 무기력한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울분을 토하기도 합니다. 오열하는 가족들의 모습속에서 남의 일 같지 않은 마음 때문에 매 순간 마음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런 뉴스보다 더 열이 받기 시작하는 것은 이런 대형참사 앞에 정신머리 없는 대한민국의 모습이 열이 받습니다. 아래 사진은 CNN과 MBC뉴스의 차이입니다. CNN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체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이런 사고에 대해 어떤 구조가 이뤄져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뉴스를..

여객선 세월호 사건은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하는가??

인천항에서 제주도를 향해 가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뉴스로 보도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1. 이 사건은 재해인가? 인재인가? 이 사건을 접하면서 마음이 저며오는 이유는 이 사건이 재해인가, 인재인가하는 문제인 것이다. 밤에 출항하는데, 안개가 심한 것을 알면서 출항을 강행해야 했는가 하는 문제이다. 오늘 새벽에 운전할때보니, 안개가 심해서 가시거리가 200m가 채 나오지 않았다. 우리 집이 오류동인 걸 감안하면, 지금같은 따뜻한 봄날에 안개가 수증기와 만나 더욱 많은 안개량이 생길 것은 당연한 상식이 아니겠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내가 자주 강화도로 놀러가는데, 강화도는 안개와 바닷물의 수증기가 만나 안개가 심해 어떨때는 가시거리가 약 50..

서로 돕는 모습, 서로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2014년도 어느 따뜻한 봄이었던 4월 어느날이었습니다. 저희 가족과 함께 인천대공원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아들과 아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갔습니다.아직 벚꽃이 지지 않아 가족과의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데, 제 눈에 문득 들어온 한 장면이 있었습니다.저 멀리서 오는 두분의 장애인 어르신들이었습니다.물론 한분은 그냥 휠체어, 다른 한분은 전동 휠체어였습니다. 멀리서부터 두분이 손을 붙잡고 오시는 모습이 저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그러던 어느 순간, 이 장면을 담고 싶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었습니다. 두분에게는 죄송스럽지만, 왠지 이 두분의 모습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제가 카메라에 두분의 모습을 담았습니다.오늘 같은 시대에 서로가 서로를 ..

6.4 선거를 앞두고서 내 생각은....

요즘 이슈는 6.4 선거가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정치는 관심이 별로 없지만,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선거는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국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하고 난 다음, 자신의 의견을 주장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또한 제대로 권리를 주장하고 난 이후 정당하게 내 생각과는 다르더라도 포용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정치', 또한 '정치적'이란 단어의 뜻이 우리에게 부정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오늘날 정치인들이 보여주는 모습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자신의 소견과 신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특히나 정치는 더욱 그렇지 않을까?? 오늘날 우리에게 보여지는 정치는 신념과 자신의 소견보다는 이해관계속에서 움직여지는 경제적 논리 가운데 움직이고 있으니..

내가 차를 바꾸고 싶은 이유

오늘 출근할때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다니는 길은 남부순환도로라서 출근길은 차들로 가득차서 상습 정체구간입니다. 그러다 보니, 차선 변경을 하는 것도 만만치않습니다. 제가 가는 차선이 좀 막히고 있고, 옆 차선을 보니깐 차가 지나가고 뒤에 택시가 오는데, 약 20m정도 여유가 있어서 지시등을 켜고 들어갔습니다. 제가 절반쯤 들어가려는데, 백미러로 보니깐 택시가 속도를 높이고 있더라구요. 뭐 그런가 보다 하고 들어가는데, 빵빵대는 겁니다. 아니, 갑자기 들어간 것도 아니고 충분한 차간거리를 두고 갔는데, 지시등을 켜는 순간 엑셀을 밟고 오는 건 뭐 우리나라 사람들이니깐 그렇다 치는 거죠. 뭐 크랙션을 울리는 것도 그냥 이해합니다!!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는 가는데, 옆 차선으로 바꾸더라구요. 그러더니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