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국가대표팀은 결국 E조예선 첫 경기인 스웨덴전을 유효슈팅 0 이라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더군다나 스웨덴전을 대비하면서 신태용 감독이 썼던 트릭은 외신기자가 고개를 흔들정도로 그동안 경기마다 선수번호를 바꿔서 출전시켜 스웨덴 분석에 혼돈을 준다는 어이없는 전술과 갑작스런 포메이션 변화는 결국 무기력한 경기력과 흔들린 수비에 페널티킥을 주면서 무너져버렸습니다. 모든 언론과 해설자로 나선 축구스타들과 전 국가대표 출신들을 넘어 국민적 공분이 신태용 감독과 부주장이면서 수비수였던 정현수 선수에게 집중되었습니다. 멕시코전에서는 처음부터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던 중 정현수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