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조작 사건은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던 문제입니다. 특히 지난 18대 대선 때 국정원 여직원의 댓글조작사건으로 물증과 확신이 생겼던 스모킹건이었습니다. 한겨레 신문에서 특종으로 발표한 뉴스는 선거때 매크로를 정당차원에서 사용했다는 제보자의 이야기를 실으면서 드루킹과 매크로 특검에 대해 새로운 물길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한겨레 신문에 의하면 한나라당 시절부터 당차원에서 인터넷 댓글부대를 운영했다는 것입니다. 이명박, 박근혜시절에는 국가정보기관 및 사정기관을 활용해서 댓글로 인한 여론조작을 공공연하게 실행해 왔습니다. 그랬던 자유한국당이 김경수 의원과 드루킹의 연루 의혹을 극대화 시키면서 결국 드루킹 특검을 관철시켰습니다. 이것이 결국 자승자박이 되어 버렸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모체였던 한나라당, 새누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