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에 개봉했던 영화 "베테랑"을 기억하시나요?? 대기업 총수 3세의 갑질과 방탕한 삶에 대해 형사가 파헤치는 영화였습니다. '베테랑'을 보면서 재벌 3세를 연기한 유아인을 욕하고 이를 갈았고, 무소불위한 권력을 가진 재벌을 향해 법 집행을 가하던 황정민의 모습을 보면서 유쾌, 상쾌, 통쾌했던 건 아마도 현실에서는 가능하지 않은 결말을 봤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베테랑에서 가장 유명한 대사는 재벌 3세인 조태오(유아인)가 운전기사(정웅인)에게 했던 말...."어이가 없네" 대다수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이 가장 열받는 상황이었죠~!! 모든 사람들이 그 대사에 열이 받았던 이유는 그 대사 이후 벌어지는 장면이 바로 권력과 돈을 가진 재벌 3세가 약자에게 행하는 갑질의 형태였기 때문입니다. 요즘 한진그룹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