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하는 사람은 국회의원, 더 나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야망일 것입니다.예전에 정치를 하던 김대중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김종필 총재 등 지도자 급에 있던 정치인들은 대선을 나오고 난 다음 패배하면 잠시 정계를 떠났다가 다시금 대선에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선을 끝나고 난 다음 대선주자였던 사람들(홍준표, 유승민, 안철수)은 몇 달도 안되서 당대표부터 시작해서 정치활동을 더 왕성하게 하는 것을 보면서 아이러니 했습니다. 물론 정치인들의 행보는 정해진 것이 없으니, 비판할 것은 없겠지만 이럴때 썰전에서 말한 전원책 변호사의 말이 생각납니다. 이번 6.13 지방 선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누가 뭐라해도 안철수의 서울시장 도전기 입니다. 대권에 도전했던 안철수가 서울시장에 도전한다???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