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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3

비오고 난 다음에 느낀 상쾌한 봄날

며칠 비가 많이 왔습니다. 2014년도 겨울은 가뭄이 심하다고 해서 많이 내리는 봄비는 반가웠지만, 그래도 너무 많이 내리니깐 개인적으로는 반갑지는 않네요~!오늘도 일을 해야하는데, 비가 오면 힘이 드니깐 비가 그쳤으면 했는데, 아침까지도 비가 내리네요~!장을 보고 나서 운전을 하고 가는데, 점점 하늘이 맑아지네요~! 반포를 지나가는데, 푸른 하늘이 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미네요!!하늘이 꼭 가을 하늘처럼 푸르네요!!요즘은 서울도 영국처럼 변하는지, 미세먼지다, 황사다, 스모그다 하면서 호흡하는 것 조차 힘들었는데, 비가 오고 난 다음 느끼는 상쾌함은 너무 반갑네요!! 차 앞에 드러나는 푸른 하늘과 흰구름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네요!!어릴 때는 언제나 느끼던 푸른 하늘과 흰구름이 이제는 누릴 수..

화창한 봄날에 가본 추억의 마로니에 공원

따스한 봄날이네요~~! 제 아내와 아들과 함께 나들이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아내가 연예 할 때, 자주 다녔던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으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저와 제 아내는 서울 재즈 아카데미에서 음악 공부 할 때, 만나서 연예하고 결혼까지 했던 커플이라, 대학로와 종로가 주로 놀던 곳이었습니다.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토요일이라 도로가 너무 막힐꺼 같아 차를 놓고 버스타고 1시간 걸려서 추억에 잠기러 갔습니다. 드디어 마로니에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10년 만에 와서 그런지 예전과는 풍경이 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저희 부부가 옛 추억을 꺼내오기엔 충분하더라구요.. 문화의 거리 답게 길거리에서 연주하는 젊은 친구들이 있네요~~!! 이 음악하는 친구들.... 거리에서 공연하..

따뜻한 봄날을 느끼는 3월 어느날 한강에서...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차갑지만,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낮에는 정말 초 여름과도 같은 날이 계속 되고 있네요~! 오늘은 DSLR을 가지고 일하러 나왔습니다. 오늘은 봄날을 느끼고 싶었고, 그 봄날을 잠깐이라도 사진에 담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요...ㅎㅎㅎ 일을 다 마치고 나니, 오후 3시정도 되었습니다. 여의도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사진을 담고 싶어서 올림픽대로 갓길에 잠시 세워두고 한강변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아직은 갈대가 한강변에 흩날리고 있더라구요. 갈대가 바람에 흩날리는 것이 왠지 우리 인생 같아 한강을 배경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제 사진기의 렌즈가 번들렌즈라 그런지 좋은 퀄리티의 사진이 안나오네요~!! 제가 원하는 사진을 못찍는 것은 제가 구도를 못 잡는 건가, 아니면 사진기가 안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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