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아내와 아들과 함께 신림동에 왔습니다.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어디서 먹을까 고민했습니다.아들이 어릴 때, 신림동 문화의 거리에 있는 아리차이에서 '백짬뽕'을 즐겨 먹었습니다.제 아들이 장난꾸러기라 이곳에서 백짬뽕을 먹을 때만 유일하게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또 제 아들이 유일하게 외식할 때 먹는 음식이 백짬뽕만 먹었습니다. 그때를 추억하면서 아주 오랜만에 아리차이에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아리차이에서 먹는 백짬뽕이 맛있기도 해서 Go Go~~!! 저희 가족을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다 기억하시더라구요...!!기분이 좋네요~~!! ^^ 주문은 이렇게 시켰습니다. 우리 아들과 함께 먹기 위한 백짬뽕, 제 아내가 먹고 싶어하는 군만두, 제가 먹을려고 시킨 삼선짜장... 주문한지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