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워터파크에 가기전, 워터파크 복장을 검색하는 네티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워터파크 복장은 보통 수영복, 혹은 면으로 된 의류를 입으며 모자를 꼭 써야 한다. 그런데 옷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콘크리트 바닥에서 5~10% 정도 반사되는 반면, 수면에서는 80~100%가 반사되 자외선에 훨씬 많이 노출된다. 또, 피부에 물이 묻으면 평소보다 자외선 투과율이 최고 4배까지 높아지므로 선크림만으로 자외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옷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UPF(UV Protection Factor)라고 한다. UPF가 15~24이면 95% 정도 자외선이 차단되며, 25~39이면 96~97% 차단, 40 이상이면 97.5%까지 자외선을 차단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