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장마로 인해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해충이 급증하고 있다. 이럴 때 해충을 잡기 위해 살충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살충제는 유해성분을 함유한 것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 사진=조선일보 DB 다양한 형태의 모기 살충제가 시판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모기 살충제 및 기피제는 사용 목적에 알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성분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라면 모기 살충제 성분에 바이오레스메트린 같은 환경호르몬 유발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모기향 제품은 인화성 물질 근처나 밀폐된 방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액체·매트 전자모기향은 사용 시 환기를 잘 해야 한다. 밀폐된 방이나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면 비염·천식·혼수·재채기·두통·이명·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