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로 지인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파주근처 임진강 근처에서 민물 매운탕도 먹고, 시간을 보냈습니다.그 근처에 보니까 황포돛배 타는 곳이 있어서 잠시 구경하러 갔습니다.조선시대 주요 운송수단이었던 황포돛배를 원형 그대로 재연해 내서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보시면 주막처럼 먹는 곳을 재연해 놓기도 하고, 화살통에 넣는 게임....그게 뭐더라....암튼 황포돛배를 타는 기분을 그대로 재연해 놓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을 받습니다. 평화누리길 표지판이 있어서 쳐다보니깐, 파주 넷째길, 연천 첫째길을 지도로 표시해 놓았습니다.여기에서 부터 도보로 구경할 수 있는 길을 표시한 건데....후덜덜입니다....21.7km, 16km에 이르는 길을 표시해 놓았습니다.6시간 30분, 5시간 50분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