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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과의 추억

[아이와 제주도여행] 점보 빌리지에 아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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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제주도여행을 가면서 아들에게 제주도에서만 경험시켜 줄 수 있는 것을 해주자고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알아보니, 태국이나, 동남아에서만 볼 수 있는 코끼리 쇼를 제주도에서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바로 "점보 빌리지"입니다.

제주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렌트카를 빌리고는 점보빌리지로 향한지 30여분 정도...

공연 시간에 7분정도 늦게 도착해서 공연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미리 처가집 식구들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조금 늦어도 들어가기로 한 거였습니다.



코끼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도 신기했지만, 코끼리 공연이라는 것은 저도 처음 보는 것이라 좀 신기했습니다. 

제가 급하게 공항으로 나오느라 DSLR을 가지고 오지 못해서 헨드폰으로 찍다보니, 많이 흔들렸습니다. 너무 아쉽네요~~!!



한 타임 공연이 끝나면, 코끼리 들이 이렇게 관객으로 나옵니다. 그리고는 사람들을 향해 코를 내밉니다. 바나나를 주던지, 돈을 달라는 것입니다. 

제 아들한테 코끼리를 만져보게 해주고 싶어서 바나나와 돈을 차례로 주었습니다. 

사실 이 공연 가격이 좀 비싼데, 또 Tip을 주어야 하나...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어떤 분 포스팅을 보니, 바나나를 여기 점보 빌리지에서 사는 것 보단 마트에서 사는게 좀 저렴하다고 해서 저희 가족은 바나나를 사갔습니다.



덕분에 아들이 코끼리 코를 만져 볼 수 있었습니다.

아들은 코끼리 코를 만져본 느낌이 별로 였는지, 조금 무서워하더라구요...ㅎㅎㅎ



공연장 입구에 동영상 촬영 금지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기 때문에 촬영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꿋꿋이 촬영했습니다.



너무 사진이 흔들리니 좀 그렇네요...

사진기를 왜 안 가져갔을까??? ㅠ.ㅠ



코끼리 공연이라고 해봤자, 그리 스펙타클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코끼리들이 보여주는 공연은 나름 재미있게 아들과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잠시 공연을 촬영한 것입니다. 풀타임으로 녹화하기에는 좀 그래서, 짧게 녹화했습니다.

점보 빌리지에 가시려는 분들은 참고해 보세요~~!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약 45분정도 공연을 합니다. 





공연장 옆에 코끼리 타는 곳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코끼리 타는게 비싸다고 생각하고, 우리 아들은 좀 꺼려해서, 여기는 패스!!! ㅎㅎㅎ

사진 찍어서 추억을 남기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젊은 분들이 많이 타시더라구요...



관람후기를 적으신 분들도 많네요~~!!

추첨해서 선물도 준다고 하니, 관람하신 이후 후기를 적어보시면 어떨까요??

저희 가족은 스케쥴이 바빠서, 여기는 패스!!!



저는 개인적으로 6살 배기 아들과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우리 아들은 앞으로 코끼리를 더욱 좋아하리라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즐겨볼 수 있는 테마 중 하나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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