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맛있는 커피를 찾는건 당연한 거 아닐까요?
커피를 맛있게 먹을려면 향과 맛, 두 가지를 다 충족해야 합니다.
커피열매를 원두로 만들기 위해 볶는 작업을 로스팅이라고 합니다.
로스팅 하는 과정에서 맛과 향이 어느 정도 결정됩니다.
그리고 커피 원두를 가지고 커피를 내리는 사람을 바리스타라고 부르죠~!!
바리스타에 따라 최종적인 커피맛과 향이 결정되죠~!!
요즘은 수많은 카페 중에서 살아남기 위해 로스팅과 바리스타 과정을 다 소화해 냄으로서 자기 만의 무기로 삼는 카페가 많아 졌습니다.
오늘 찾아간 광명시 라퓨엔테 로스팅 카페가 그 대표적인 카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 라퓨엔테 로스팅카페라고 적힌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카페가 그리 크진 않지만 이 안에서 로스팅과 더불어 커피 및 차를 마시게 됩니다.
커피하고 차만 파는 게 아니네요~~!!
스테이크 오픈 샌드위치 및 수재 새우버거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커피를 맛있게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중요합니다.
입구에 친절하게도 라퓨엔테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3층은 에코존이라고 불리는 공간을 만들어서 그곳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커피에 대한 간단한 상식같은 것이 적혀 있습니다.
커피 상식에 대해 알면 우리가 마시는 커피를 느끼는 감정이 좀 더 달라져서 보다 커피 맛과 향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고풍스런 느낌을 줍니다.
특이한 건, 테이블과 의자마다 모양이 달라서 통일감은 없지만, 보다 개성이 넘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보통 커피전문점에 가면 다 같은 모양과 재질의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인테리어여서 딱딱한 느낌을 주는데, 이곳은 좀 다릅니다.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를 보다 보니, 왠지 헤이리 예술인마을에 온 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생크림이 올라간 녹차라떼....
이건 제 아내가 주문한 겁니다.
커피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려면 아메리카노 만한게 없죠~!
원래는 따뜻한 커피를 주문해서 향과 맛을 봐야 하는데, 오늘은 날씨가 더워서 따뜻한 커피가 아닌 냉커피를 먹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임에도 불구하고 커피 향과 맛이 좋았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난 다음, 카페에서 나설 때 커피를 볶는 향이 참 좋더라구요.
꼭 커피맛 때문이 아니더라도, 데이트할 때, 가족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은 분들은 광명시 라퓨엔테를 추천합니다.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공간에서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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