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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159

안철수 서울시장 도전을 고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시장 도전기와 비교하다니....말도 안돼

바른 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이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는 거대 양당정당 정치 극복을 위한 것이다" 라면서 "지역감정 극복을 위해 부산시장에 도전한 '바보 노무현'에 비견되는 커다란 정치적 결단이었다"라는 논평을 내 놓았습니다. 24일 바른 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이 안철수 위기론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김철근 대변인 글을 보면서 한숨이 나오는 이유는 안철수의 서울시장 도전기를 바보 노무현에 비하는 것은 아무리 자기 당을 위한 방어논리로는 객관적 관점이 전혀 없다는 것이죠~! '바보 노무현'은 정치적 소신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정치를 양분하면서 적대적 대결구도로 이어지는 것을 타파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바보 노무현'은 재선이 당연했던 종로구를 포기하고 험지로 간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이익과..

멕시코전에서 보여준 손흥민 골과 눈물은 비난이 아닌 박수를 보내 줄 때입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할 때부터 국가대표는 잡음이 많았습니다. 신태용 감독에 대한 축구팬들의 반발부터 평가전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해 수많은 논란과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여러 논란 속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시작되었고, 대한민국은 스웨덴을 예선 1차전 상대로 만났습니다. 스웨덴 전을 지켜보니, 축구팬들이 실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유효슛팅 0 90분 내내 중앙선을 몇 번 넘어가지 못하고 대한민국 진영에서만 공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답답했습니다. 거기에 누가 봐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편파판정이 국가대표팀을 압박했습니다. 그러다 결승골을 내주고 예선 1차전을 무기력하게 끝냈습니다. 여론과 축구팬들은 국가대표팀에 대해 날선 비판을 시작했습니다. 예선 2차전에서는 멕시코를 상..

이완구 전 총리의 인터뷰를 들어보니 보수당 개혁은 멀었다

이완구 전 총리는 박근혜 정부 시절 총리로 임명되었다가 성완구 전 의원의 뇌물메모가 발견되면서 70일만에 총리자리에서 내려온 단명총리가 되었습니다. 성완구 전 의원의 자살과 더불어 뇌물을 준 메모로 인해 총리자리에서 내려온 이완구 전 총리는 그동안 조용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자유한국당이 김성태 원내대표 중심으로 수습해가려는데, 다시 불거진 친박과 비박과의 내홍이 붉어지고 있습니다. 이완구 전 총리는 김현정의 뉴스쇼에 인터뷰를 하면서 다시 자유한국당 정치에 관여해 들어가려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들으면서 자유한국당의 개혁과 혁신은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김현정 진행자가 자유한국당 전 의원이 총선 불출마선언을 해야 파격적인 개혁으로 국민들이 인식하지 않겠..

러시아 월드컵 E조 브라질이 2:0으로 코스타리카를 막판 뒷심으로 이겼네요~!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월드컵은 세계 랭킹과는 상관없는 이변이 나와 월드컵을 시청하는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각본 없는 드라마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원래 모든 사람들이 예측하는 대로 흘러가면 재미가 없죠~~!! 그래서 그런가요?? 클럽축구에서 엄청난 몸값과 실력을 자랑하던 슈퍼스타들도 월드컵에서는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대로 월드컵에서 눈에 띄는 역할로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2일 밤 9시에 시작한 브라질과 코스타리카 E조 예선전은 네이마르 라는 세계최고의 몸값을 가진 선수와 그에 못지 않은 대표팀을 꾸린 브라질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압승을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30분까지 진행되는 동안 7대 3의 공 점유율을 가진 브라질이 수많은 골..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으로 김종인을 영입하면 성공할까?

더불어 민주당은 그동안 내홍과 분열의 대명사였습니다. 선거마다 패배했던 쓰라린 아픔이 가득한 정당이었습니다. 양대 거대 정당이라고는 하지만, 언제나 기울어진 놀이터에서 언론의 수많은 비판과 오보로 국민들에게 외면당하던 정당이었습니다. 새천년민주연합을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시절에는 끊임없이 시끄러웠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시절로 들어서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시 당대표를 맡으면서 당 개혁을 시작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김종인 전대표로 선임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민주당은 개혁을 이루고 난 다음 20대 총선에서 제1야당이 되었고, 박근혜 탄핵을 통해 조기대선이 실시되어서 19대 문재인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1년 만에 실시된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의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

자유한국당은 보수의 품격조차 없는 건가??? - 낙선현수막 유권자 조롱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은 참패했습니다. 반대로 더불어 민주당은 압승을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몰락은 사실 오래전부터 예견되어 왔습니다. 자신들의 손으로 만든 이명박근혜의 몰락은 보수지지자들이 더이상 자유한국당을 지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박근혜 탄핵 이후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비롯해서 자유한국당의 쇄신을 위해 당을 개혁해야 했지만, 친박인사들을 대거 기용되는 기이한 결정을 했습니다. 19대 대선에서 홍준표 후보를 내세워 보수층 결집을 꿈꿨지만, 보수층은 점차 옅어져 갔습니다. 전당대회를 통해 19대 대선에서 낙선한 홍준표가 당대표가 되면서 자유한국당은 막말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돌아온 철새인 장제원 대변인, 김성태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 중진을 맡으면서 강한 야당이 되려고 막말 대잔치..

붕괴되는 자유한국당!! 이제부터 당권권력다툼 시작되다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자유한국당의 내분과 갈등이 점점 밖으로 표출되고 있습니다. 홍준표 당대표가 책임을 지고 사퇴한 이후 김성태 원내대표가 당대표대행이 되어 총체적 난국을 타파할 생각입니다. 반성문과 무릎꿇기 신공으로 또다시 국민들에게 정치쇼를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대해 김진태 의원과 한선교 의원이 비판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성태 당대표대행은 중앙당 해체를 선언하고 원내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자유한국당 정준길 의원은 홍준표는 제명시켜야 하고, 오히려 류여해 전 최고위원을 당대표로 세워야 한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괴멸되어 가는 자유한국당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진짜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박근혜 탄핵을 통해 쥐죽은 듯이 있었던 친박세력이 이번 6.13 지방선거 ..

언제나 안철수는 자기중심 정치만 하니 권력을 주면 안돼~!

'안철수 현상'이 쓰나미처럼 밀려왔던 이유는 안철수란 사람이 자기희생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이라는 대중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중이 그런 믿음을 가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V3라는 컴퓨터 바이러스를 일반 대중에게 무료화해서 공급한 일입니다. 한편에서는 안랩에서 V3 무료 배포에 대해 비판적 시각이 있었지만,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이런 무료배포는 자신의 돈과 이익을 포기하고 대중에게 헌신하는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그런 안철수 이미지에 정치혐오를 가지고 있던 대중에게 신선한 기대감을 준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시장 후보로서 50%가 넘는 지지율을 포기하고 박원순 현 서울시장에게 양보한 모습조차 대중에게는 신선했습니다. 그 이후 안철수의 정치행보는 지금까지 본 것과 같습..

6.13 지방선거에 패배하고 난 다음에도 정치쇼로 일관하는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인 대한민국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이 그동안 보여준 정치행보에 대한 철퇴를 선거를 통해 내렸습니다. 1 야당, 그것도 국회 3분 1을 넘기는 의석수를 가진 야당으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처참한 선거결과에 참담한 분위기인 자유한국당이었습니다. 6.13 지방선거개표결과 이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인터뷰하는 내용을 보면 말로는 반성한다, 잘못했다라고 말하지만 실상 자유한국당 자체가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6월 15일에 있었던 자유한국당 긴급의원총회에서 김성태 원내대표의 모두발언과 초선 의원의 모두발언, 김무성 의원의 다음총선 불출마선언까지 겉으로만 보면 자유한국당은 뭔가 변화를 도모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실상 다른 관점에서 보면 그들은 여전히 정치공학적으로만 이 사태를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민과 싸우려는 걸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에 당선되서 시장운영을 할 때는 여러가지 의혹들이 생겨서 공격받을 때는 이재명 성남시장 반대자들과 싸웠습니다.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 때 사이다 발언으로 지지율이 높아지는 시점에는 친박단체와 당시 새누리당과 싸웠습니다. 19대 대선 더불어 민주당 경선에서부터 시작된 친문세력과의 불화는 2018년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경선을 통해 불이 붙었습니다. 6.13 지방선거기간동안 "혜경궁김씨는 누구입니까?", "이재명은 사퇴하라"라는 이재명 사퇴운동이 몇몇 대형인터넷 카페회원들과 더불어 민주당 지지세력자 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자신을 반대하는 더불어 민주당 지지자들을 극성 친문으로 규정하고 자신에게 의혹을 제기하고 인터넷에 글을 쓴 일반인들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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