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드라마가 너무 현실적이고 스토리가 너무 예측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즐겨봤던 드라마가 몇개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낭만닥터 김사부' 였습니다. 드라마가 종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다시보기로 수십번 돌려보고 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가 좋았던 이유는 최고의 의사였지만 돈과 명예를 뒤로 하고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의사의 모습을 보았고, 실제 낭만닥터의 롤모델이었던 이국종 교수의 스토리로 인해 감동은 몇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의사들의 진료거부 및 파업이라는 행동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의료진 숫자가 너무 부족하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의료진 숫자를 확대하려는 정부 정책에 대항하는 집단행동입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