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는 말: 말씀만이 살길이다
1부. 성경에 대한 오해와 진실
1장 진리가 무엇입니까?
2장 어린아이 같아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3장 베드로가 천국의 문지기라고?
4장 지옥에 다녀왔다고?
5장 우리가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6장 아가페가 신적 사랑이라고?
7장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아냐고?
8장 예수 오빠, 바울 아저씨?
9장 사마리아 여인이 음란하고 부도덕하다고?
2부. 신앙생활에 대한 오해와 진실
10장 천국행 티켓 예매 방법은?
11장 헌금함에 생활비 전부를 넣으라고?
12장 십일조와 봉헌에 철저하라고?
13장 주일을 안식일처럼 지키라고?
14장 술은 입에 대지도 말라고?
15장 원래 성탄절은 12월 25일이 아니라고?
16장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고?
17장 밤낮으로 부르짖어야 한다고?
18장 기도하면 다 지켜주신다고?
3부. 교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19장 공짜 은혜라고?
20장 율법은 쓸모없다고?
21장 믿기만 하면 다 된다고?
22장 예정은 운명이라고?
23장 우리가 이미 구원받았다고?
24장 최후심판에 불기소처분이라고?
25장 몸의 부활이 뭐 그리 중요하냐고?
26장 종말은 도대체 언제 오냐고?
나가는 말: 말씀으로 돌아가자
서평
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 교수로 재임중인 이민규 교수가 신약에 근거하여 현대 교회가 잘못된 이해와 지식을 가르치고 설교한 내용들을 이민규 교수의 특유의 통찰력과 신약성서와 그 배경에 근거하여 현대 교회와 성도들에게 가르치려고 한다.
제목에서 알수 있다시피, 신앙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풀어나가는 이민규 교수의 화법은 날카로운 시각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김세윤 교수가 '한국교회 개혁의 길을 묻다"란 책에서 말하는 바와 같은 시각에서 한국교회에 자신의 목소리를 높인다.
'신학의 부재'...
'성경 지식에 대한 부재'....
이것이 이민규 교수가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내용이다.
한국교회는 성경에서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보다는 그동안 내려온 가르침을 제대로 된 검증없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자신들이 말하고 싶은 내용을 전하는 것에 대한 비판인 것이다.
이 책을 그저 단순하게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읽혀지기 위해 쓰여진 것이라 처음에는 생각해서 쉽게 읽었다가 지금 마음을 다시 가다듬을려고 한다.
이책의 내용은 그리 쉬운 내용이 아니다.
이민규 교수가 신약학 교수임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다양한 문서들에 대한 접근, 성경배경과 그 이해, 언어학적 접근 등은 사실 성도들이 받아들이기에는 좀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규 교수의 직설화법과 쉽게 접근하려는 시도들은 어려운 내용들을 보다 쉽고 간결하게 적어내고 있다.
사실 이책을 그저 신앙서적으로 이해하려 한 나의 생각을 뒤엎고, 이책은 신학도들과 목회자들에게 말하고 싶은 이민규 교수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신학도들과 목회자들에게 추천할 책이다.
특히나, 다양한 시각들과 성서에 기초한 복음주의적 관점을 가졌지만, 한국교회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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