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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추석 장보기, 어디서 사야 덜 비쌀까?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성수품 절약법

불타는 신디 2026. 8. 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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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오면 늘 비슷한 말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간단하게 준비하자.”

그런데 막상 장을 보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고기 사고,

과일 사고,

생선 사고,

전 부칠 재료와 나물까지 하나씩 담다 보면 어느새 장바구니 금액이 꽤 커집니다.

특히 명절에는 평소보다 구매하는 품목도 많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품목의 가격이 조금만 올라도 체감하는 부담은 훨씬 커집니다.

그렇다면 올해 추석 장보기는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일 수 있을까요?

단순히 싼 마트를 찾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무엇을 언제, 어떤 결제수단으로 사느냐입니다.

2026년 추석을 앞두고 지금부터 알아두면 좋은 장보기 방법을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올해 추석은 9월 25일이다

2026년 추석 당일은 9월 25일 금요일입니다.

아직 한 달 정도 남아 있기 때문에 장보기를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이른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지금부터 가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는 품목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소고기,

사과와 배,

계란,

밤과 대추,

조기와 각종 수산물입니다.

추석 직전에 모든 것을 한 번에 사려고 하면 가격뿐 아니라 품질을 비교할 여유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명절 장보기는 사실 한 번에 끝내는 것보다 구매 시기를 나누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가장 먼저 알아둘 것은 온누리상품권이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계획이 있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입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정된 상점가 등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입니다.

현금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2026년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평상시에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를 들어 10만 원어치 장을 본다고 해도 상품권을 할인받아 구매한 뒤 사용하면 실제 부담하는 금액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명절 직전에 온누리상품권을 처음 알아보는 것보다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앱 설치,

본인 인증,

결제수단 등록,

가맹점 확인 등을 미리 해두면 실제 장을 볼 때 훨씬 편합니다.


추석에는 할인율이 더 올라갈까?

아마 가장 궁금한 부분일 것입니다.

지난 명절에는 정부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평소보다 높이는 정책을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2026년 설에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이 평시 7%에서 한시적으로 10%까지 높아졌습니다. 

그렇다면 추석에도 10%가 될까요?

현재로서는 확정적으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2026년 추석 특별 할인율은 아직 공식 발표 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는

“추석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확정”

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정부 발표를 기다리는 것이 정확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바로 큰 금액을 구매하기보다, 추석 특별 판매나 할인 확대가 발표되는지 조금 더 지켜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누리상품권이라고 모든 가게에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때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전통시장 안에 있는 가게라면 전부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2026년 6월부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기준이 일부 변경됐습니다.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일부 점포와 병원·법률·회계 등 일부 업종은 신규 가맹 등록 대상에서 제한되는 방식으로 제도가 정비됐습니다. citeturn265155search9

따라서 시장에 도착해서 확인하기보다 장을 보기 전에 주변 가맹점을 미리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큰 금액을 결제할 예정이라면 더 그렇습니다.


전통시장이 항상 마트보다 싼 것은 아니다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추석 장보기는 전통시장이 무조건 싸다.”

저는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품목에 따라 다릅니다.

대형마트가 할인행사를 크게 진행하면 특정 품목은 대형마트가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몰 쿠폰을 적용했을 때 더 싼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채소나 나물, 건어물처럼 직접 비교하면서 살 수 있는 품목은 전통시장이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시장과 마트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품목을 나누는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나눠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통시장에서 비교해볼 것

나물류

채소

건어물

전이나 반찬

일부 과일

수산물

여기에 온누리상품권 할인이나 환급행사가 붙으면 체감 가격이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비교해볼 것

식용유

밀가루

부침가루

각종 소스

주류·음료

가공식품

생활용품

마트 자체 할인이나 카드 할인, 묶음 할인까지 계산하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비교해볼 것

선물세트

한우·축산물

과일세트

견과류

건강식품

택배로 보내야 하는 상품

특히 여러 사람에게 선물을 보내야 한다면 직접 구매하고 포장해서 택배를 보내는 것보다 온라인 선물세트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까지 계산하면 더 효율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추석 직전에 사야 하는 것과 미리 사도 되는 것을 나누자

장보기 비용을 줄이는 또 하나의 방법은 구매 날짜를 나누는 것입니다.

모든 식재료를 추석 전날 한꺼번에 살 필요는 없습니다.

미리 구입해도 되는 것

식용유
밀가루
부침가루
당면
참기름
건어물
견과류
통조림
음료
주류

보관기간이 긴 상품은 할인행사가 있을 때 미리 사도 됩니다.


명절 가까이 구입하는 것이 좋은 것

나물류
두부
신선채소
생선
육류 일부

신선과일

신선도가 중요한 품목은 너무 일찍 살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나누면 명절 직전에 대형 카트를 끌고 몇 시간씩 장을 보는 부담도 줄어듭니다.


과일은 ‘예쁜 것’보다 용도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추석 장보기에서 비용이 크게 들어가는 품목 가운데 하나가 과일입니다.

특히 사과와 배는 차례상과 선물용 수요가 함께 몰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볼 것이 있습니다.

집에서 먹을 과일과 선물할 과일을 같은 기준으로 살 필요가 있을까요?

선물용은 크기와 모양, 포장까지 중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이 먹을 과일까지 꼭 가장 크고 모양이 좋은 상품을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조금 작은 과일이나 외관에 흠이 있는 가정용 상품을 선택하면 가격 차이가 상당히 벌어질 수 있습니다.

맛이 크게 다르지 않다면 실속형 상품도 좋은 선택입니다.

먹는 과일과 선물하는 과일을 구분하는 것만으로도 장보기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기도 용도에 맞게 사야 한다

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명절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가장 비싼 부위를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구이용인지,

산적용인지,

국거리인지,

불고기용인지에 따라 필요한 부위가 다릅니다.

특히 국이나 불고기에 사용할 고기까지 고급 구이용 등급으로 구매하면 비용이 크게 올라갑니다.

요리를 먼저 정하고 그에 맞는 부위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보기 전에 메뉴를 정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가장 큰 절약은 음식을 줄이는 것일 수도 있다

명절 장보기 이야기를 하다 보면 할인 방법만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른 이야기도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정말 그 음식을 모두 먹고 있을까요?

전,

나물,

생선,

갈비,

잡채,

과일,

송편까지 준비하지만 명절이 끝난 뒤 며칠 동안 같은 음식을 계속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남은 음식 가운데 일부는 버려지기도 합니다.

10% 싸게 산 음식을 20% 버린다면 그것은 절약이 아닙니다.

그래서 장보기 전에 가족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음식이 꼭 먹고 싶어?”

그리고 실제로 먹는 음식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입니다.

명절 음식의 종류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장보기 비용은 상당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정부 할인행사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추석이 가까워지면 정부는 일반적으로 성수품 공급 확대와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같은 명절 물가대책을 발표합니다.

실제로 올해 설에도 정부는 16대 성수품을 평소보다 확대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과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을 진행했습니다. 

다만 2026년 추석의 구체적인 할인 품목과 할인율, 참여 매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지난해 추석 할인율이나 올해 설 할인율을 그대로 올해 추석 혜택이라고 소개하는 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추석 정책은 발표된 뒤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확인할 것은 네 가지입니다.

농축산물 할인

수산물 할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

이 네 가지만 잘 챙겨도 추석 장보기 비용에서 상당한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환급행사가 시작되면 계산을 한번 해봐야 한다

명절 때 전통시장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의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일부를 돌려주는 환급행사가 시행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런 정책이 올해 추석에도 발표된다면 재미있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할인받아 구매하고,

그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조건을 충족하면 다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는 것입니다.

결국 할인 효과가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올해 추석의 구체적인 환급 조건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금액을 미리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정책 발표 뒤 구매금액 구간과 환급액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아직 추석 장을 보기에는 이릅니다.

하지만 준비하기에는 좋은 시기입니다.

지금 할 일은 크게 다섯 가지입니다.

첫 번째

이번 추석에 가족이 실제로 먹을 메뉴를 정합니다.

두 번째

필요한 식재료를 적습니다.

세 번째

전통시장·마트·온라인으로 구매처를 나눕니다.

네 번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주변 시장과 가맹점을 확인합니다.

다섯 번째

9월에 발표될 정부 추석 민생대책을 확인합니다.

이렇게 준비하고 나면 명절 직전에 가격을 보고 급하게 판단할 필요가 없습니다.


4인 가족이라면 이렇게 준비해보자

예를 들어 네 명이 함께 추석을 보낸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굳이 음식 열 가지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송편,

잡채,

전 두 종류,

나물 두세 가지,

국,

고기 한 가지,

과일 정도로 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다음 필요한 재료를 적습니다.

보관 가능한 상품은 미리 구매합니다.

신선식품은 추석 직전에 구매합니다.

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고,

마트 할인 품목은 마트에서 사고,

선물은 온라인 가격과 비교합니다.

이렇게 하면 장보기가 훨씬 단순해집니다.


싸게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계획해서 사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런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추석 장을 어디서 보면 가장 저렴할까?”

그런데 여러 방법을 살펴보면 답은 하나가 아닙니다.

전통시장이 무조건 정답도 아니고,

대형마트가 항상 비싼 것도 아닙니다.

온라인이라고 항상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비교하고 나누는 것입니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것은 시장에서,

마트 할인폭이 큰 것은 마트에서,

배송이 필요한 선물은 온라인에서 사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만 사는 것입니다.

추석이 되면 풍성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물론 가족이 함께 나누는 명절 음식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풍성함과 낭비는 다릅니다.

많이 차리는 것이 좋은 명절이라기보다,

함께 먹을 만큼 준비하고 즐겁게 나누는 것이 더 좋은 명절 아닐까요?

올해 장바구니 물가가 걱정된다면 할인쿠폰부터 찾기 전에 먼저 종이 한 장을 꺼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적어보는 것입니다.

“우리 가족이 이번 추석에 정말 먹을 것은 무엇인가?”

어쩌면 가장 큰 추석 장보기 할인은 그 질문에서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 2026년 추석 농축수산물 할인, 전통시장 환급행사 및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율은 아직 최종 발표 전입니다. 실제 장보기 전 최신 정부 발표와 참여 매장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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