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하면 보통 7월 말에서 8월 초, 이른바 극성수기를 떠올립니다.하지만 그 시기는 어디를 가도 사람이 몰리고, 숙소값은 최고점을 찍고, 도로는 막힙니다.그래서 요즘은 오히려 8월 말에서 9월 초로 일정을 살짝 미루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성수기 초반보다 인파가 줄고, 숙소와 교통편도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기며, 무엇보다 이 무렵부터는 초가을 특유의 선선한 공기가 조금씩 섞이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이 시기에만 누릴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정리했습니다.단순히 유명한 곳을 나열하기보다, "왜 지금 가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그리고 날짜나 개화 시기처럼 매년 달라지는 정보는 확인되지 않은 부분을 분명히 표시해 두었으니, 계획을 세우실 때 그대로 신뢰하지 마시고 한 번 더 확인하시길 권합니..